■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피해자들의 영상 보고 오셨습니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소비자 피해 확산과 입점 업체들의 줄도산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과 25년 만에 개편된 상속세 개정안에 대해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지금 소비자들의 우려가 정말 큰 상황입니다. 가장 중요한 게 피해 규모일 텐데 지금 어느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까?
[정철진]
회사 측에서 발표하는 것이 있고요. 하지만 속속 드러나는 정황이 회사 측에서 밝히는 액수와는 좀 거리가 있어 보인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티몬과 위메프 사태, 피해액은 크게 두 가지로 파악을 해야 되겠죠. 이것이 일종의 플랫폼이기 때문에 여기에다가 물건을 납품한. 이때 물건은 여행티켓이 될 수 있겠고요. 침대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걸 판매자, 셀러라고 이야기하는데 셀러가 받아야 될 부분. 정산적인 차원에서 못 돌려받아서 나온 피해액이 있겠고요. 또 한켠에서는 소비자들이 이 플랫폼을 이용해서 물건을 사잖아요. 그래서 미리 카드라든가 이런 것들을 통해서 구매를 했을 텐데. 물건이 못 돌아오면 또 못 돌아올까 봐 환불을 요청할 것 아니겠습니까?
환불적인 차원, 그러니까 판매자의 정산, 또 소비자의 환불 이렇게 두 군데에서 피해액을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 어제 큐텐그룹 측, 정확히 티몬과 위메프의 일종의 지주회사, 모기업 쪽에서는 정산 쪽에서는 약 1000억 정도다 하고 환불 쪽 그러니까 판매자들한테는 1000억 정도 못 정산해 줬고 소비자들에게는 다 환불을 해 주겠다, 어떻게든. 그러면서 실제로 계좌이체를 통해서 환불을 해 준 사람들 인증샷도 찍고 그렇게 했었는데 만 하루가 지난 현재 상황을 보면 정산 쪽, 셀러들은 아예 건드리지도 못했고요. 소비자들에 환불을 하는데 현장 환불이라는 말도 안 되는. 그러니까 그냥 카드를 긁었으면 그걸 취소해 주면 되는데 와서 줄을 서서 신청한 거에 대한 환불을 받아라?
본사에 와서 줄을 서야 되는 거예요?
[정철진]
맞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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